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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5월 29일 나가수-사과해라 이쇼키들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3일 녹화분이 오늘 방송되었다.

그동안 한번 언급하기도 했었지만
임재범의 난동과 이소라의 객기, 옥주현의 도도함 등과 더불어
JK김동욱이 꼴찌라던 스포일러까지...

모든걸 한방에 깨부시는 방송이었다.
내가(혹은 누구나) 예측한대로 수술후 일주일만에 무대에 오른 임재범은
그냥 척봐도 노래할 상황이 아니었다.
오히려 난동은 고사하고 너무나 친근하고 다정한 큰형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오프닝 인사하고 먼저가도 그만이었지만 경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후배들을 다독이는

에라이 책임감없는 기자쇼키들아 자 어디서 난동을 부리고 누가 누굴 친다는거야

여기서부터는 주관적인 감상평이지만
임재범이 빠지니 정말 호랑이가 빠지니 많은 여우들이 주인행세 하려고 아웅다웅하는 느낌
옥주현은 개인적으로는 그닥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열심히 불러줬고...
JK김동욱은 글쎄 뭐랄까 선곡이 좀 에러랄까..왜 이렇게 임재범 짭퉁같아 보이는지 ㅠㅠ
오페라스타에서는 정말 멋있었는데..그리고 맨발신공은 ㅠㅠ 몰...랐...다...
BMK는 여전히 멋진 무대를 보여줬는데 이상하게 평가단의 성향과 어긋나는듯
당췌 BMK 7위는 납득이 안가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제까지 온갖 언론에서 임재범 까기에 혈안이 되어있어서
행여나 임재범이 상처받고 다시 숨어버릴까봐 걱정했었는데
오늘 방송을 보니 안심이 된다.
끝판왕님...언론이 뭐라던 흔들리지 않는 추종자가 여기도 있으니
계속 끝판왕으로 남아주세요 ㅠㅠ

야 인간적으로 엄하게 임재범 깠던
악플러는 말도 안하겠다.
기자라는 타이틀걸고 임재범깠던 쇼키들아
느그들 공개사과가 어려우면 전화라도 걸어서 사과해야 되지 않겠냐?
아니면 말고식의 기사를 남발하기엔
기자라는 직함앞에 너무나 부끄럽지 않냐?

느그들이 인간이면
사과해라 앙!!


-추신-
저기 순위에 관한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른 의견이므로
욕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 같은 놈도 있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