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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베킨세일

에브리바디스 파인-불효자는 웁니다 나말고도 속은 사람이 꽤 많은 모양이었다. 드니로씨가 예전과는 달리 나이가 들면서 코믹물에 출연했던거에 익숙해졌는지 로맨틱 코미디의 공주 드류베리모어와 같이 나오니 누가봐도 코믹이겠구나~ 싶었던거다. 영화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더니 왠걸...웃기는 꼴이라곤 눈꼽만큼도 나오질 않는다. 오히려 눈물샘 자극하는 장면만 주구장창 ㅠㅠ 영화의 줄거리를 최대한 간단히 설명을 해보자면 4명의 자녀를 둔 다복한 가장 드니로씨는 전화선(혹은 케이블)을 만들던 직업을 갖고 있었는데 불과 몇개월전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낸 불쌍한 아버지... 미국이란 땅덩이가 워낙에 넓다보니 명절날 집에 찾아오지도 않는 자녀들이 야속할 만도 한데 아버지는 자식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저 걱정스러울뿐 뭐 아버지들은 국적을 떠나서 다 똑같은 모양인지.. 더보기
클릭-만능 리모콘 이야기 그냥 저냥 재미있게 봤다. 아담 샌들러의 연기는 매번 거기서 거기라서 좀 식상한건 사실이고.. 내용도 좀 진부하고 개인적으로 부루스 올마이티 랑 좀 비교가 되는데 내가 봤을땐 부루스 올마이티가 조금 더 공감가는 내용인듯 싶다. 불쌍하고 착한 사람을 위해 신(혹은 천사)의 선물로 굉장한 힘을 갖게 되고 또 그 힘을 가지고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된다는것 이 공통의 이야기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데... 클릭의 경우에는 자신의 처한 상황을 회피하고 자기 스스로 통제가 안되는 수준까지 이르러서야 진정한 인생의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그에 반해 부루스 올마이티는 전능한 힘을 십분 활용하여 자신의 욕구를 다 풀어내려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전능한 힘을 가지고도 어쩔 수 없다는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