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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기계식 키보드 전쟁

어느날 사무실에서 사용중인 키보드가 너무 더럽다는걸 느꼈다

굳이 키캡을 빼서 씻고 싶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 더러운 키보드를 쓰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새로운 키보드를 사 달라고 하는건 제일 싫었다


그래서 요즘 유행인 기계식 키보드를 질러봤다

키덕이 되어가는 친구에게 추천을 요청했는데 

주요 기능중 꼭 필요한 부분인 키 스킨이 있는것을 요구했다



한성 컴퓨터 스텔스라는 것인데 키감이 아주 좋았다(물론 멤브레인에 비해서)

스킨이 있어도 충분한 키감을 느낄수 있었는데

젠쟝...키스킨이 잘 안맞아서 보니 하우징이 불룩 부풀어 올랐다....불량...그래서 반품했다



다음은 브라보텍 링크탑인데 

한성에 비해 가격은 몇천원 비싼데 스킨도 없고 키감도 만족스럽지 못했다(물론 멤브레인보다 훨 좋지만)

대신 알록달록한 LED가 매리트인데 멀리서 보면 거참 이쁘더라구..

근데 사진에 보이는 왼쪽 컨트롤키가 딱 하루 지나니 LED가 나가버림...


그래서 또 반품...


오늘 세번째 키보드를 주문했다

내일 받으면 제발 무사히 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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