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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줄리 앤 줄리아(2009) 나는 원작도 모르고 스포일러도 잘못봤고 뭘 어떻게 레시피를 공유하는지도 모르고 캐서린 제타 존스랑 아론 에크하트가 나온 사랑의 레시피와 비슷한 내용인줄 알았을 뿐이고!! 방금전에 다 본 따끈따끈한 후기 전체적인 내용은 되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이하 악마는~ 으로 칭함)와 비슷한 성격 그리고 전개 시월애를 연상시키는 구성 사실 난 이해력이 짧아서 그런지 이 영화에선 뭘 말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두 주인공 메릴 스트립과 에이미 아담스 게다가 이게 왠일...스탠리 투치도 나오네!! 메릴 스트립과 스탠리 투치는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와 비슷한 분위기와 캐릭터 둘이 부분데 메릴아줌마는 요리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는 상태 어찌보면 부부생활은 빵점일수도...자기 좋은대로만 하는 건 악마는~ 의.. 더보기
예스맨(2008) 사실 본지는 좀 된 영화다 뭐 전형적인 짐캐리 스타일의 코미디 등장인물로 500일의 썸머에도 등장하는 주이 디샤넬, A특공대의 브래들리 쿠퍼 등이 추가로 출연함 참고로 주이 디샤넬 엄청 귀여운데(나이도 꽤 젊고) 이미 유부녀라고 해서 GG 내용은 은행에서(혹은 제3금융)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짐캐리씨는 매사 부정적으로 살아가는 전형적인 노맨~~~ 나랑(아마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한 캐릭터 그 와중에 친구를 만나게 되고 친구는 인간개조 프로그램인 예스맨을 소개해준다. 강사는 아는 사람은 아는 슈퍼맨의 위엄있는 조드장군 테렌스 스템프 할아버지... 나름 의미있는 예스맨 프로젝트에 동참하게된 짐캐리씨는 이런 뭐 되도 않는 수작에 빠져 웃으며 노상당하고 그 와중에 우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이양을 만나게 된다. .. 더보기
나름 최신영화-들어는 봤니 모건부부 IPTV로 큰마음먹고 유료시청함 요새(?) 한창 인기절정을 구가하고 있는 사라 제시카 파커와 아무리 재미없어도 기본적인 수준은 유지해주는 휴 그랜트 주연 뭐 일단 미드와는 절대로 친하지 않고 개인적 취향역시 사라 제시카 파커 스타일의 외모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터라 시작부터 편견을 갖고 본걸까? 하지만 예고편이 좀 흥미로웠고, 뻔한 스토리 였지만 로맨틱 코메디에 뻔하지 않은 스토리가 있었던가? 그냥 그러면서 보는거지 나름 최신영화인 관계로 줄거리도 최대한 생략하기로 하겠다 별거중인 모건부부 별거의 원인은 대화의 단절 성격차이 잦은 의견충돌 등등이 있겠지만 그래도 하나만 꼽자면 우리 모건씨(휴 그랜트)의 바람.... 이때까지만 해도 모건여사쪽에 동정표가 집중될테고, 다시 모건여사의 마음을 얻기 위한 모건씨의.. 더보기
인터내셔널 실로 오랫만에 영화 감상문 작성중 보게된 계기는 다른뜻은 없었고 클라이브 오웬을 좋아하는데다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작품인 더블스파이에 너무 실망해서 좀 진지한 버젼의 영화일까 싶어서 감상...입수한지 6개월 넘은것 같은데 PC HDD용량확보를 위해 드디어 시청!! 간단한 줄거리는 전세계를 아우르는 금융권력에 맞선 한 인터폴 요원의 악전고투 밤중에 졸린눈을 비비면서 봐서 그런지 클라이브 오웬이 인터폴 요원이라는것도 영화 중반이후에 알았고 나오미 왓츠는 끝날때까지 검사인지 수사관인지 헷갈리는 상황 하지만 내용의 전개는 긴박감있고 적절한 반전으로 추측하기 어려운 상황 연출 밀라노 저격씬은 바보가 아닌이상 누구나 짐작하기 쉬워서 좀 아쉬웠다 막판에 저격당한 무기상의 아들들이 복수하는장면은 좀 어이가 없더라 게.. 더보기
버킷리스트 (사진 사이즈의 압뷁!!) 요새 영화 광고만 보면 극장 한번 데리고 가달라고 노래를 부르는 울엄마를 위해...난생처음 영화 예매라는것을 해봤다. 나도 물론 마지막으로 극장에 갔었던게... 현미랑 같이 봤던 알렉산더...ㄷㄷㄷ 원래 엄마의 신청작은 어메이징 그레이스 였으나 개봉일을 잘못 아는 바람에...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이미 내려갔다 -_-;; 그래서 일단 고마 쌔리고 죽이고 뽀샤는 영화는 딱 질색인 엄마를 위해(난 엄마를 닮은듯) 잔잔한 감동이 있을것이라 예상되는 버킷리스트를... 얼마전에 에반 올마이티를 집에서 엄마와 같이 봤는데 신으로 등장한 모건 프리먼이라 친숙해 할것 같기도 했다. 뭐 그양반 인상이 워낙에 푸근한 탓도 있지만... 버킷리스트 요새 한창 유행하는 말이라는데 뭐 간단히 설명하자면 죽.. 더보기
예의없는 것들 - 참으로 산캐한 영화 .사실 이 영화도 본지 며칠 됐는데 06년이었던가? 출퇴근길에 신도림에서 환승하러 가다보면 대문짝만한 포스터가 걸려있어서 매일매일 봤던 생각이 난다. 역시나 극장에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못본 영화.. 스타일상 극장이나 DVD나 딱히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패쓰하고 지나갔으나 영화평들이 너무 괜찮다고들 그래서 큰맘먹고 골라봤다. (사실 한국영화 고를땐 항상 큰맘먹고 고른다) 주인공은 벙어리라는 소리를 주워들었으나 영화를 보니 말은 할 수 있는데 혀가 짧아 무듭꾸더~ 하는 식의 발음이 쪽팔려 아예 말을 안한다고 한다 죽을때까지 말을 안하니 이것 참 놀라운 의지가 아닐 수 없다. 뭐 중간에 총 들고 빤! 빤! 할때는 무척이나 웃었지만 ㅋㅋ 여 주인공 윤지혜는 이건 뭐... 초반부터 벗..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