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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최신이 아닌 영화

시빌워



누군가 그랬다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는 마블판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라고...
그 말이 맞는것 같다


어벤져스 예고편에 불과했던 퍼스트 어벤져에서 (물론 캡틴의 정체성이 확립된 영화이긴 하지만)
윈터솔져에서는 묵직한 액션과 스릴을 맛보게 하더니
시빌워에서는 정점을 찍어서
뭔가 호쾌한 액션을 보러갔다가 액션보다 여러가지를 곱씹게 되는 상황 발생


이 영화는 정말 두번 봐야 제대로 보게 된다


첫번째 개봉일날 관람하러 갔을땐 토니의 분노에 공감했는데
두번째 보러갔을땐 캡틴의 선택에도 공감하게 되는
그리고 빌런인 제모의 술수에 입을 쩍 벌리게 되는...


최근 본 영화중에 가장 잘 된 영화가 아닌가 싶었다


-추신-
하워드가 죽기 직전에 버키를 알아봐서 얼마나 마음이 먹먹하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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