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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최신이 아닌 영화

예스맨(2008)


 
사실 본지는 좀 된 영화다
뭐 전형적인 짐캐리 스타일의 코미디
등장인물로 500일의 썸머에도 등장하는 주이 디샤넬, A특공대의 브래들리 쿠퍼 등이 추가로 출연함
참고로 주이 디샤넬 엄청 귀여운데(나이도 꽤 젊고) 이미 유부녀라고 해서 GG

내용은 은행에서(혹은 제3금융)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짐캐리씨는
매사 부정적으로 살아가는 전형적인 노맨~~~ 나랑(아마 대부분의 사람들과) 비슷한 캐릭터
그 와중에 친구를 만나게 되고 친구는 인간개조 프로그램인 예스맨을 소개해준다.
강사는 아는 사람은 아는 슈퍼맨의 위엄있는 조드장군 테렌스 스템프 할아버지...

나름 의미있는 예스맨 프로젝트에 동참하게된 짐캐리씨는 이런 뭐 되도 않는 수작에 빠져
웃으며 노상당하고 그 와중에 우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주이양을 만나게 된다.
참고로 주이양은 실제로 작곡가이고 가수도 겸업중이라는구먼...

짐캐리씨는 인간개조 프로그램을 통해 번지점프도 하고,
한국어를 배워 정준하씨의 안부도 물어보고,
그리고 주이양과 연애를 즐긴다.
예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사람으로 탈바꿈하는 짐캐리씨
그러다 예스맨 프로젝트가 들통이나고
슬픔에 빠진 짐캐리씨는 재회한 스템프 할아버지에게 뭔가 커다란 깨달음을 얻는데...

내용은 뭐 이정도로 하고
언제나 그렇듯이 충분히 예측가능한 짐캐리의 코미디지만
또 언제나 그렇듯이 깔깔거리게 만들고
짐캐리만의 익살과 리액션 아 정말 존경스러울 정도다.
게다가 주이양의 사랑스러움까지 어우러져 참으로 유쾌하게 볼수 있는영화

웃다가도 어느새 예스맨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항상 뭔가 여운이 남는 짐캐리의 영화...
그래서 난 짐캐리가 좋다.




마지막 사진 대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