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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프리가이 포스팅이 좀 늦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영화. 특히 데드풀 이후 라이언 레이놀즈의 연기는 죄다 고만고만한것 같아서 사실 팬으로써 좀 불만이다. 내용은 뭔가 레디 플레이어원과 트루먼쇼를 적절하게 배합한듯한? 아무튼 재미있었다 카메오찾는 재미도 있고 더보기
오필리아 사실 이 영화를 어느 카테고리에 넣느냐가 좀 애매했었다. 영화자체는 2018년 영화인데 우리나라 개봉을 2021년에 했기 때문이다. 글로벌시대니까 월드와이드 기준으로 하겠다. 영화는 아무리 울궈먹어도 사골국물모냥 뽑아먹을게 있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햄릿'의 색다른 버전이다. 이번 햄릿은 여친인 오필리아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이지만 원작이랑은 별 상관 없는거 같다(사실 원작을 어릴때 읽어서 잘 기억이 안난다.) 의외로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였다. 연기는 대체로 오필리아 빼고 좋았고 그냥저냥 볼만했다. 더보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전에 한번 포스팅을 했었다. 아주 유치하기 짝이없는 포스팅이었다 물론 그때 그 영화다 유치하기 짝이 없었다 이번에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감독인 제임스건이 잠깐 디즈니에서 짤렸을때 찍고온 영화인데 아예 판을 갈아엎고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었다. 가오갤이랑 비교해서 좀 미안하긴한데 그냥 그랬다 근데 나오는 사람들은 다 재밌었댄다 그렇다면 재미있는거겠지 -추신- 스탤론 찾기 놀이에서 난 실패했다. 크레딧보고 알았으니 더보기
정글 크루즈 전형적인 모험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여자버전 같음 근데 하위호환임 킬링타임용으론 적절함 에밀리 블런트 예쁨 더보기
지로의 꿈 밖이 더워서 한발자국도 못나가니, 백수는 할일조차 없구나. 일본의 초밥명인 지로에 대한 이야기. 딴건 모르겠고 초밥은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 연세가 90이 넘으셨는데도 초심을 유지하신다심. (촬영때는 80대) 더보기
내사랑 한 여인이 있다. 못생기고 성치 않은 몸, 궁핍한 삶. 그러나 돈을 벌기 위해 당도한 한 남자의 집에서 기적 겉은 삶을 그려간다. 훗날 화가로 명성을 떨친 그녀의 이름은 모드 루이스. 전세계를 아름답게 물들인 로맨스 실화 -넷플릭스 영화소개- 샐리 호킨스는 좋아하는 배우인데 너무 못나게 나와서 좀 안타까웠다. 그래도 사랑스러움은 여전하지만... 이쓴 호크는 아예 작정을 하고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인상을 찡그린채 등장한다. 게다가 츤츤대는 모습이란... 더보기
세이프 하우스 할 일 없이 빈둥대는 백수의 하루 넷플릭스에서 우연히 보게된 영화 우리말로는 안가 혹은 안전가옥 이라고 부르는데 정작 영화내에선 많이 안나옴 라이언 레이놀즈의 몇안되는 진지한 영화 덴젤 워싱턴은 은근 액션이 어울리네 그럭저럭 재밌었음 더보기
결혼이야기(2019) 넷플릭스에서 4K 티비에 연결한 기념으로 봐줌. 이영화는 독립영화 상영관에서도 상영했는데, 왜 안보고 지나쳤을까. 배우들의 연기력이 절륜해서 몰입이 될뻔 했으나, 혼자사는 40대중반 독거남이 몰입하면 그것도 그거대로 우스운 일이 아닌가해서 몰입이 잘안됐다. 정말 강추하는 영화 -한줄평- 울고, 울고, 울고, 그리고 이별 더보기
블랙위도우 오늘(7/8) 아침 screenx첫상영으로 보고왔다. 학실히 스크린X로 보니 박진감이 넘쳤다. 기대한것 보다는 좀 별로지만, 충분히 재미있다. 주인공 가족이 4명인데 그중 3명이 존예라서 그닥 공감되지 않았다. 근데 궁금한건 남은 사람들은 타노스의 불립때 어떻게 됐을까? 더보기
크레센도 어릴때 학교에서 배운 음악용어로 점점 세게라는 뜻이다. 대충 줄거리는, 은퇴한 위대한 지휘자가 평화를 위한 오케스트라를 만드는데 조건이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 절반씩 맞출것 결국 뽑힌 사람들은 하라는 연주는 안하고 서로 으르렁대기 바쁜데… 여기까지 쓰면 굉장히 코믹한 내용인것 같지만, 결코 코믹하지 않고, 복잡한 심경으로 영화를 보게된다. 감독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마지막까지 팩트로 후두려 패는데… 더보기